고향(제주도)이야기

[스크랩] 제주 올레길 7.8코스 다녀왔어요 (11월 15~16)

비우기 2010. 7. 8. 20:39

 

출발 싯점에서는 어찌어찌 하다가 사진을 찍지 못하고 ....

 

 

 

 

제주의 아름다움에 풍덩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

 

 

주상절리까지 왔답니다.

 

 

신기하게 생긴 벌집 모양의  육각형 돌을  가까이 들여다 봅니다.

 

 

퍼시픽랜드의 커다란 나무가 눈길을 끄는군요

 

 

올레꾼들이 점심을 해결하기 좋은 곳.. 마린부페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제 입 맛에 맞는 단촐한 점심입니다. 6천원

 

 

건물 밖에선  어린 팽귄이 이쁜 짓을 합니다.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내려 가다 보면

 

 

또 다시 아름다운 해변이 쫘악~~~  펼쳐집니다.

 

 

발걸음에 힘이 실리며,  가슴이 다 시원해 집니다.

 

 

 

파도에 쓸려 가겠지만 모래 위에 내 발자국도 남겨 봅니다.

 

 

아슬아슬 해 보이는 절벽입니다.

 

 

각 진 곳을 올려다 봅니다. 금이 간 곳들이 많습니다. 순간 아찔합니다.

 

 

이런 동굴도 통과 하고

 

 

그 유명한 해병대 길도 지나갑니다. 해병대 하면 무서운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해병대 길에서 인증샷을 날려 주는 쎈수~~~ ㅎㅎㅎㅎㅎ

 

 

하수처리장인가 하는 곳도 지나면

 

 

논짓물이 나옵니다. 저는 이 곳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민물이 나오는 곳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시원스레 콸콸 쏟아집니다.

그 다음엔 어쩌다 보니 카메라 베터리가 나가서 .. ㅎㅎㅎㅎ

기록의 구실은 못하는, 그저 내가 좋아서 찍는 어리버리한 8코스 후기였습니다.

 

출처 : 야생초와 함께
글쓴이 : 비우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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