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매들끼리 떠난 여름 휴가 (8.6~8)

비우기 2010. 8. 10. 15:41

 

첫 날 인사동, 삼청동을 훑고(카메라를 준비 못한 관계로다가 사진이 없음) 둘쨋 날 강원도로 떠납니다.

동해시 묵호에 있는 천곡 동굴입니다.

동굴 안이 시원 하기도 했지만 종유석과 기둥들이 신기하고 재미 있었네요

 

두번째 코스인 묵호항에서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작은 조카, 큰언니, 작은언니, ...

 

세자매가 생긴게 다 다르답니다. ㅎㅎㅎ

 

딸만 다섯(아들 하나)인 저의 집에서 오랫동안 가장 노릇을 해 오신 큰 언니입니다.

늘 고마운,,,,,,,,  어머니 같은 언니입니다. 

 

큰 언니랑 큰 언니네  큰 딸 ...

 

계단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우리 집에서 가장 먼저 태어 나서 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큰 조카입니다.너무나 이쁘게 잘 컸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부모 생각 하는 맘 등..

속이 꽉 찼더군요

 

두 조카와 함께 사진 찍으면서 '우리 세자매 하자'고 억지를 부렸던 ... ㅎㅎㅎ 속없는 이모 ㅎㅎㅎㅎ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 해서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지금은 고대 사학과 다니는 귀여운 조카딸..

 

자매라고 하면 몰매 맞을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위대한 유산인가 뭔가 하는 드라마에 나왔다는 묵호항의 출렁다리입니다.

 

나이든 아짐들이 길거리에서 과자를 먹어도 부끄럽지가 않습니다. 하하하하하하

 

동해의 마지막 코스인 무릉계곡입니다.

 

물도 많지 않고 성에 차지 않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잠자리 두 마리가 오랫동안 우리 몸에서 쉬어 갑니다.

짜식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흐흐흐흐흐흐

 

 

땡땡이 우산을 카메라가 좋아 하는군요 ㅎㅎㅎ

 

무릉계곡을 떠나기 전에 세자매의 인증샷 날립니다.

 

휴가 마지막날 대학로의 모 커피샵입니다.  거리 구경도 하고 연극도 봅니다.

젊은 감각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조카의 바램입니다. ㅎㅎㅎ

 

자리가 없어서 두 팀으로 나누어 앉아 있는 조카들..

 

저 심각한 표정은 무어임? ㅎㅎㅎㅎㅎㅎ